원작이 일본작품이라는 사실을 몰랐다손 치더라도
소재와 스토리가 일본 특유의 요소들이 느껴집니다.
우리정서에서 나올 수 있는것도 아니고
서구에서는 더 나오기 힘든 요소들이죠.
애잔하다가도 뭔가 깊이 끌어당기는 부분이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제가 수지 이전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가(연예인이던) 손예진입니다.
여전히 이쁘고, 아름다운 분이죠.
하지만 여기서 이분이나 소지섭씨나 연기가 그닥 눈에띄이지는 않더군요.
그냥 고만고만하게 흘러서 고만고만하게 감동을 주고 고만고만한 흥행을 할것 같습니다.
모나게 나쁠것도 없지만....특출나게 시선을 끌지도 못하는 영화 같습니다.
울리기는 하는데...그 감동이 한정적이다.....
그나마 감동만큼 웃음기가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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