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을 보고
여자 스파이가 주인공이며
액션이 주가 되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지난해 개봉했던 아토믹 블론드와 유사한...
포스터에 나와있듯이 이 영화는 스릴러 영화이고
예고편에서 제니퍼 로렌스가 어떤 선택과 해법을 가지는지 궁금증을 준 것에 초점을 맞춰서 봤습니다.
청불 등급답게
노출이 있지만 야하다는 느낌도 크게 들지 않고
폭력에 있어서도 조금은 더 잔인한 모습도 보입니다.
배우들의 열연에 비해
영화가 의도한 부분이겠지만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는듯한 느낌으로 지루해졌습니다.
액션씬의 빈도가 낮은 것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이고
영화의 몰입감이 떨어지는데 영화 상영시간은 길어서 지루함이 더해졌습니다.
뭔가 열심히 만들긴 했는데
허술한 느낌도 있고 그러면서도 상영시간은 너무 길고...
스파이 교육과 관련해서는 신선함이 있었다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저는 그냥 그런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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