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함이 묻어나는 영화제목 비밥바룰라처럼 영화내내 유쾌하고 흐믓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장난꾸러기 악동같은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 네분 노장의 열연이 빛나는 영화였어요.
아이돌스타는 커녕 청춘스타도 한명 없지만,
옆집 아저씨 같고 동네 할아버지 같은 친근함과 익숙함으로 무장한 노장배우 네 분이
인생 황혼기의 아름다움과 노년기를 맞이하는 지침서 같은 연기를 보여주시네요.
실제로 네 분 모두 노년이시니 연기가 연기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일상처럼 보여지는게 이 영화의 매력이었어요.
일상 소재의 영화이니만큼 뻔한 스토리의 한계는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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