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루는 주제도 한국에서는 흔치 않지만
외국에서는 자주 다루는 (특히 디즈니 애니들이) 인간의 행복이 뭔지, 진짜 사랑이 뭔지 이런 것들을 다루는데,
엄청 힐링됩니다.
음악이 또 정말 너무 좋아요. 가사도 끝내주고요.
중간에 어떤 곡을 듣고는 정말 인생 처음으로 노래 듣고 울뻔했습니다.
스토리가 약하다는 얘기가 있는데, 같은 스토리라도 표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이 영화 진짜 극장에서 충분히 볼만 합니다.
어제는 1987로 집단의 희망에 뭉클했다면,
오늘은 인간 개인의 희망에 뭉클했네요.
강철비보려다 시간이 안되서 어거지로 본건데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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