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봉한 대부분의 대작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2017년 마지막으로 보게된 1987은 저한테 올해 가장 좋게본 영화로 기억될것같습니다.
역사책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했던 근대 민주화운동을 5.18 택시운전사에서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사건,
이한열열사의 죽음을 통한 6월 민주화 항쟁까지 올해 영화를 통해 간접체험하고 느끼고 공부하게되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크래딧이 올라올땐 벅차고 감동스럽습니다.
민주화 운동을 했던 모든 분들에게 자랑스럽고 감사함을 느낍니다.
영화를 보면서 배역을 맡은 배우들을 보면서 깜짝깜짝 놀랐습니다.
다른영화의 주연배우급이 조연으로 출연했습니다. 그것도 많이.
영화인들이 영화의 취지에 공감해서 출연했다라는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셔도 좋은 영화이고, 친구 연인, 아들 딸들과 함께 봐도 좋은 영화입니다.
많이 보러가세요. 이 영화는 천만은 넘어야 될 영화입니다.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