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보니 딱히 결말이 중요하지 않지만 그래도 감상 위주로 적어봅니다...
1.
우선 연기를 두 배우 모두 잘합니다.
그래서 마치 남의 회사 생활을 관찰하는 느낌입니다.
술 마시는 장면이 참 많은데 술 취한 연기 정말 잘합니다..ㅋㅋㅋ
2.
연애에 대해 김래원과 공효진 자신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 대사들을 들으면서 나는 어떤지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제목 그대로 보통의 연애는 뭐인지도 ㅎㅎㅎ
3.
민망한 장면이 좀 나옵니다.
정확히는 장면보단 단어가....ㅎㅎㅎ
술취한 남녀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줬기에 나올만한 장면인듯 합니다.
4.
술을 적당히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관리한 배우들도 추해보이는 모습인데 내가 취하면 저 모습보다 더 추하겠구나라는 생각이..
총평: 억지로 만드는 로맨스가 아닌 있을법한 주변의 로맨스, 그래서 뻔하지만 불편함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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