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작 소설을 무지 좋아했던 사람입니다
다만 시간이 오래되어서 결말밖에 기억이 안나지만...
결말을 아는 사람으로서의 이영화는 추리 영화가 아닌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등장 인물들의 스토리나 감정에 촛점을 마치고 나가는 드라마 랄까...
다만 그런 부분도 감독의 연출력이 부족한거 같다는 느낌이 좀 드네요
자연 경관이나 기차의 질주 씬은 참 인상적입니다.
원작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 보라고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전혀 모르셨던 분들에게는 강추하긴 어려울거 같습니다.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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