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전반에 흐르고 있긴 합니다.그 이유는 감독에 있죠

멜깁슨이 절실한 기독교신자이며 기독교영화도 만들었던 사람이라

기독교에 심한거부감을 가지신 분이면 초반 40분정도까지 보다가

포기하실수도 있습니다.

영화는 명작정도까지는 아니고 볼만한 전쟁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일반적인 전쟁영화 클리셰를 답습하는 영화입니다..

즉 치열한 전투 한명의 영웅담으로 종결되는 클리셰가 찐한 영화인데

볼만한건 그 치열함을 화면에 잘 담았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말할수 있는건 히트하지 못할 영화라고 느꼈습니다.

물론 북미쪽에서도 흥행에 실패했지만 우리나라에서 히트하지 못할꺼라

생각하는건 너무 처절한 전쟁상황을 조금 잔인하게 담아서 

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잔인한 영화가 작품성이 좋아도 성공한적이

없습니다.일예로 내부자들의 손목자르는 장면보고도 잔인하다고

짜증낼정도니까요...

분명히 볼만한 전쟁영화임에는 분명하나 2차세계대전영화중에

특별함을 기대하신다면 그 기대는 버리시고 그냥 좋은 2차세계대전영화

보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하나더 중요한건 역시 미국에서 만든 2차세계대전 영화이다보니

미국 영웅주의 전쟁영화입니다.그러나 우리가 속이 시원한건 일본넘들을

작살내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관객은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에 대해서는 평이 좋은 특성이

있습니다.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해도 전쟁영화로써는 찬양받을만한

영화는 아니라고 보여졌습니다.

핵소고지는 기존에 나왔던 2차세계대전의 영화의 큰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무난한 작품입니다.실화라고 해서 더큰 평가를 받아야할 이유는

없다고 보여지며 위에도 섰듯이 무난하게 볼만한 수작임에는 틀림

없습니다만 찬양할만한 전쟁영화도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