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Heat) 1995년
이 영화는 아주 많은 마이클 만의 취향인 극사실주의가 숨어 있습니다.
많이들 알고 있고 회자되는 이야기지만...
이 영화의 도심 총격전 장면은 영화 역사를 통틀어
많이들 알고 있고 회자되는 이야기지만...
이 영화의 도심 총격전 장면은 영화 역사를 통틀어
그야말로 명장면이자 교과서와 같은 길이길이 남을 총격전의 시퀸스입니다.
먼저 총소리를 들어보면
이는 효과음 따위가 아닌 마치 옆에서 바로 실제 격발하는 듯한 총소리입니다.
엄청난 폭발음과 울림은 너무나 리얼하여 마치 우리가 실제로 총격전 중심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을 줄 정도로 우수한 음향 연출의 산물입니다.
그리고.....
카메라는 마치 전쟁터에서 종군 카메라 기자가
실제 벌어지는 전투장면을 따라가며 찍는듯한 다큐같은 리얼함이 살아있습니다.
이 촬영기법은 보는이로 하여금 내내 숨막히고도 긴장하게 만듭니다.
이 모든 훌륭한 총체적 연출의 산물이 바로 마이클 만의 사실주의에 기반합니다.
그는 액션영화를 찍을때 모든 배우들을 군부대나 경찰서에 보내 혹독한 훈련을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톰 크루즈는 <콜레트롤> 출연 당시 진짜 살인청부업자를 해도 될 정도의 사격술을 익혔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마이클 만의 기술자문위원들 중에는 전직 경찰과 재소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또한 마이클 만의 기술자문위원들 중에는 전직 경찰과 재소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그들의 경험을 토대로 모든 가능성을 열고 연출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감독 자신인 마이클 만 조차도 총기전문가 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열거하고 알고보면
영화 <히트>의 이 도심총격전 장면은 흔하디 흔한 액션영화의 한 장면이 아니라
그리고 감독 자신인 마이클 만 조차도 총기전문가 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열거하고 알고보면
영화 <히트>의 이 도심총격전 장면은 흔하디 흔한 액션영화의 한 장면이 아니라
얼마나 위대한 장면인지 알수있을 것입니다.
경찰차로 겹겹히 저렇게 바리케이트 쳐나도 저 정도의 화력이면
경찰차로 겹겹히 저렇게 바리케이트 쳐나도 저 정도의 화력이면
실제로 저렇게 벌집이 날거란 사실도..
그들이 영화를 사실적으로 찍으려는 시도로 우리는 도심 총격전의 고급 시뮬레이션을 본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주인공은 전혀 죽지않는 <스톰트루퍼 효과>처럼 허무맹랑한 영화적 요소가 있는
액션영화의 관점도 있지만 마이클 만의 사실주의에 입각해 이렇게 만들어 내는 영화의 관점도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경의로움을 표현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1995년작으로 꽤 오래된 20년이 지난 영화이지만 이 정도 무게감 있고
1995년작으로 꽤 오래된 20년이 지난 영화이지만 이 정도 무게감 있고
고급진 연출의 총격전 장면은 아직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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