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오라이언 픽처스
감독 -알랜 매터
제작- 해롤드 래미스 외.
기획- 척 러셀
로드니 댄저필드, 키스 고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외.
음악-대니 엘프먼
국내 개봉 및 대우비디오 제목은 백 투 스쿨.
1993년 12월 11일 주말의 명화 방영 제목은 아빠는 청춘.
고생하다가 사업이 대박터져 벼락부자가 된 손튼 멜론.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살지만 고민이 넘친다
우선은 두번째 맞이한 아내랑 냉전 중.
다음은 죽은 첫째 아내. 친엄마를 그리워하고 새엄마를 외면하는 대학생 아들.
그래도 아들이 우등생이라고 하여 그걸 자랑으로 여겨왔으나 어느날 우연히 아들이 낙제생이라는 걸 알고 경악한다
거기에 왕따 외톨이. 그나마 유일한 친구가 딱 하나 있지만.
이대로 안되겠다고 여긴 손튼은 아들이 다니는 대학 측에 기부금을 후하게 낸다. 당연히 좋아하는 학장에게 대신 한가지를 부탁하는데
그것은 바로 대학에 특별히 입학하게 할 것. 가난한 시절 중학교 졸업하고 일해야했던 자신을 이야기하며 엄청난 기부금도 내고
그 시절 못 이룬 대학 다니고 싶다. 입학만 시켜주면 공부를 해서 졸업하겠다고 애원하니 학장이나 이사장도 허용하고
이리하여 특별 추천 입학생으로 대학에 들어온 손튼이 대학생활을 시작한다.
당연히 기겁하는 아들과 같이!?
어릴적 짝퉁비디오로 보던 영화였기에 기억에 남는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이름없던 시절 조연으로 나왔네요
거기에 사랑의 블랙홀, 휴가대소동으로 코믹물에 재능을 보이던 고 해럴드 래미스가 공동 제작하고
우주생물체 블롭, 나이트메어 3 등을 감독한 척 러셀이 기획자였던 것도 세월지나 알게되었습니다
가정을 위하여 이런 목적으로 대학들어가지만 나중에 되새기면 돈먹이며 학과물 대신 써서 내게하고 졸부같은 주인공 모습이
좀 ㅡ ㅡa.... 그래도 나중에는 스스로 공부하고 운동도 하며 돈밖에 모른다고 비웃던 아들네미를 골탕먹이고 스스로 힘으로 대학에서
성공하는(?) 아버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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