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슬럼버
일본원작의 작품과 강동원주연 및 꽤나 검증된 조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나도 설레는 마음으로 자리에 앉아서 감상을 시작.
강동원의 얼굴에 눈을떼지못하고 윤계상까지 출연
초반은 좋았다. 일본원작이 늘 그렇듯이.... "아이엠어히어로" 또한 그렇지 않았던가!!
중반이 되면서 뭔가 스토리가 약해진다. 이야기의 맥락은 잘 이어가지만 거기에 붙어나는 살들이 영 빈약하다.
메인을 뒷받침해주기에 약한 배경상황들....
강동원 아버지의 인터뷰 장면에서는 몰입도가 급감.....
아쉽다. 왜 그런 현실성없는 장면을 연출했을까.... 연락한번 닿지 않은 상태에서 아들의 죽음을 인지한다는게 말이나 되나...
더이상은 얘기 하지 않겠다.
내용이, 전개가, 연출이 약하다.
배우들연기는 괜찮다. 배우들 연기가 어색해보이는건 시나리오의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된다.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