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다보면
"이게 말이 돼?"라고 생각이 되요
가능하면 현실감을 주려고 영화의 시대적 배경을 90년대로 잡긴했는데
그래도 현실감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네요.
중반 가기도 전에 김래원이 왜 감옥에 들어가게 됐는지 짐작할 수 있구요.
하지만 종반부까지 김래원이 왜 감옥에 들어가게 됐는지 알려주지 않고
그대로 흐름이 계속 됐으면 오히려 "겨우 이게 반전이야?"라고 했을 것 같아요
오히려 일찍 내용이 오픈되고 거기서 유발되는 긴장감이 영화를 좀 더 재미있게 하는 것 같아요
조금 잔인한 장면(묘사) 때문에 청불받긴 했는데
야한 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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