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만 봤을때는 시간을 다루는 히어로물인가? 싶었는데
약간 결이 다른 영화였네요.
에단호크 나왔던 타임패러독스 라는 10년쯤전 영화가 있었는데 그영화가 많이 생각났습니다.
영화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놀란스러웠고, 음악이나 사운드 촬영 모두 괜찮았습니다.
다만 자막이 성의가 없는건지, 연출의도 자체가 불친절 한건지,
아니면 타임패러독스에 대한 정확한 이론을 펼치기가 힘들었던건지
그것도 아니면 제가 영화를 전혀 이해를 못한건지,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꽤 있었어요.
마지막 전투장면에서는 당췌 뭘하는지 전혀 이해가 안되더군요. 졸지도 않았는데 ㅜㅜ
인셉션을 처음볼때랑 3번째 볼때 재미와 이해도가 전혀 달랐는데
이 영화도 여러번 보면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두세번 봐도 마찬가지 일꺼란 생각은 듭니다.
첫번째 공항씬에서 등장했던 적들이 누구였는지도 뻔히 예상되었는데, 후반부 스토리는 잘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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