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는 호러 코미디

초반 30분은 겁나 지루합니다. 원 테이크 씬으로 이야기가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는데, 연출, 연기가 B급 감성을 넘어서 C급 감성이에요.

하지만 이런 전반 씬은 의도된 것으로 후반 1시간은 깔깔되며 웃으며 봤습니다. 의도된 여러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맛깔나게 풀어갑니다.

개봉한 곳이 거의 없어서 보기 힘든 영화이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