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딱 맞는 장르입니다. 호러물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좁은 집 안에서 일어나는 스릴감이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소재 자체도 구마를 소재로 한 영화는 많이 만들어졌지만 그런 영화들은 누구인지 명백하게 선과 악이 드러나는 반면에 변신은 누가 악마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더더욱 스릴이 있습니다. 약간 아쉬웠던 것은 이야기를 조금 더 다듬었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영화 안에서 충분히 설명이 안되는 장면이 있습니다. 가족 중 한명이 없는데 다른가족이 궁금해하지 않는다던지... 뒷마무리만 깔끔했다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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