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도 보이고 예고편 느낌도 괜찮고 해서 시청해봤습니다
초반부터 결말 전까지의 스토리는 흥미진진까진 아니여도 나름의 흡입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말을 봤을땐 지금까지 집중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영화 개연성의 난해함은 예전에 핸콕이라는 영화를 추억하게 하더군요
엔딩 바로 전까지 엔딩에 대한 소스(사건)을 충분히 제공하지 않습니다
결국 엄마의 아들에 대한 집착 또는 욕심에 의해 사탄의 자식이 탄생되게 했다는 것인데 그것만으론
주인공 <-> 사탄의 자식 사이에 간극을 채우긴 부족합니다 갑자기 짠하고 등장하는 모양새.
거울, 유리, 창밖에 소녀 등등도 주인공의 정체성이 변하는것에 대한 설명을 충분하게 제공하진 않은것같고
쨋든 영화가 두개로 쪼개지는 듯한 인상을 많이 받았고 좀..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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