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렇다 할 추리 영화가 없었는데
요 근래 최고의 정통 추리영화네요 오리엔트 특급 열차 리메이크는 정말 실망했는데 이번엔 정말 2시간 순삭했습니다
어느 맨션에서 일어난 미스터리 작가의 자살 사건 그리고 초청받은 탐정이라니 클리셰를 따라가는 척 하면서 아주 관객의 추측을 비웃듯이 가지고 노네요ㅋㅋ
그렇다고 쌩뚱맞게 전개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복선이다! 티도 안내면서 흘려보내고 뒷통수 탁탁 치는 것도 재밌고 인물 간의 대화로 보여지는 위선 그리고 무거워진 분위기를 가볍게 하는 웃픈 상황 등등
대사, 연출 하나 빠짐없이 좋네요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