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만 공습 후 태평양을 넘보던 일본을 침몰시키며 세계 역사를 바꾼 '미드웨이 해전'을 담은 전쟁액션 블록버스터다.
'반드시 끝내야 한다'라는 카피는 폭격을 당해 검붉은 화염을 내뿜고 있는 일본 전함의 비주얼과 함께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서막에 불과했던 일본의 진주만 공습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미군의 결연한 의지가 느껴진다.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1996) '투모로우'(2004) '2012'(2009) 등을 연출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신작이다. 에드 스크레인, 패트릭 윌슨, 우디 해럴슨, 루크 에반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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