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 지는 시간이 좀 지났지만, 주말에 볼만한 영화가 없을까 찾다가
우연히 괜찮은 작품 발견해서 소개합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세계대전 때 독일 나치군이
덴마크를 침략하고 덴마크 해변에
지뢰를 몇백만 개를 매설했다고 합니다.
독일이 패망하면서 덴마크 군부 는 자국에 설치된 지뢰 해체를 시작하는데
포로로 잡힌 독일 아이들을 지뢰 해체 작업에 동원하기 시작하고요
포로 아이들과 아이들을 맡게 된 한 덴마크 군인의 이야기입니다.
거의 학대에 가까운 대우를 받는 아이들을 보면서
인과응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저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을까?
하는 마음도 들고 많은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독일 덴마크 합작 실화 기반의 영화이고
한쪽의 일방적인 이야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더욱 좋았습니다.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