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롭다..란 말이 어울리는 작품이었습니다.
메세지 강요가 전혀 없습니다.(기생충을 좋아하지않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등장인물의 대화와 행동으로 감독의 태도가 느껴졌습니다.
전쟁영화가 아니에요. 인간에 대한 영화입니다. 짧게나오는 인물에도 삶이 담겨있어요.
대사와 장면 하나하나 흘릴게 없는 작품입니다.
촬영기술이 '엄~~~~~~~~~~~~청나게' 대단하긴하지만 레버넌트처럼 촬영을위해 촬영하는 느낌이 아닙니다.
기술을 위한 기술이아니라 내용을 위한 기술로 다가와요
샘 맨데스의 영화도 훌륭했지만 거기에 알폰소 쿠아론을 얹은 느낌이에요
그냥 여튼 조오오오오온나 잘만든 명작입니다.
아카데미 3년정도 작품상을 몰아주고싶은 심정입니다. her 이후에 말이죠.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