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존나 쓰레기 같아요 진짜. 이유는 수도없이 댈 수 있지만 가장 큰 점은
별 이상한 곳에서 페미니즘을 껴놨다는 거고 여자들이 남자를 쥐어팬다! 라는 목적은 달성했어요.
그래도 저정도 수준이면 메갈스럽진 않고 엄청나게 역겨운 수준은 아닌데 그냥 존나게 작위적이에요.
씬들이 다 그래요. 여자가 반쯤 겁탈 당하는 장면 보면서 울어제끼는거나 진짜 쓸데 없는 곳에 눈물이 들어있어요.
영화 러닝타임의 반절 정도가 앞에 나온 10분 부분이 왜 그렇게 됐는지에 대한 사이드 스토리에요.
즉 다 줄여놓고 보면 20분짜리 짧은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안에서 모든 이야기가 CUT 될 정도로 서사의 구성이 형편없어요.
뭔가 캐릭터에 대한 설명은 있는데 극에 대해 몰입하긴 힘들어요. 미드에 땜빵용 캐릭터 설정 특집 요딴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최근 본 영화중에서 서사가 제일 씨발 같아요..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