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에 적지 않이 실망한 터라 물론 이야기를 다 풀어놓지
않고 시즌1을 완료해서 화장실 갔다가 안닦고 나온 기분이
들게한 시즌1이었는데여 그리고 스토리도 엄청 복잡하거나
잘짜여졌구나 라는 그런기분도 안들어서..
그래서 큰 기대 없이 봐서 그런지 시즌2는 볼만은
했습니다.
넵 딱 볼만은 했습니다 정도인거 같습니다.
엄청 훌륭한 작품이다 잘만들었네 라는 말은 솔직히
하기 힘든 작품이네여 스토리나 다른 것들은 워낙 훌륭한
작품들이 많으니.. 예측할 수 있는 반전에 조선시대
사극스릴러로써도 뛰어난 작품이라고 말하기도 힘들고
딱히 좀비를 넣어서 만들어야 했나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좀비의 존재가 미약하기도 하고 그냥 정말 웰메이드
사극스릴러로 좀더 치밀한 스토리였으면 더 좋았을뻔
했습니다.(이작품보다 좋은 사극스릴러들이 많아서..)
좀비를 끼워넣기 위해서 그 좀비에 스토리를 너무 맞춰가지
않나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억지스런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리했던건 각 회차를 40분내외로 빨리 볼수
있게 한건 영리한 편성인거 같습니다.
그덕에 지루하지 않게 한번에 다 볼수 있었습니다.
돈들인거에 비해서는 아주 훌륭한 작품이라고 말하긴
힘들지만 킬링타임용으로는 썩 괜찮은 작품입니다.
재미는 있으나 막 엄청난 기대감을 갖게 하는 아드레날린이
뿜어져 나오는 그런 대단한 작품은 아니었네요ㅎㅎ
아쉽습니다 스토리가 사극스릴러면 좀더 치밀했음
했는데 작품적으로는 높은 평가는 못하겠네여 돈을
들였으면 좀더 작품의 완성도와 이야기 흐름을 다듬어서
수작이 나오길 바랬는데 그냥 웰메이드 보기좋은
작품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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