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설가 잭 런던(1876~1916)(1876~1916)이 1903년에 발표한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
야성의 부름!
실사 영화라고 해서 흥분한 나머지 숨도 안쉬고 본 영화.
저번에도 영화 '토고'의 감상을 올렸는데
http://tcafe2a.com/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320919&sca=&sfl=mb_id%2C1&stx=romeo0946
난 왜 이런류의 영화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약간 동물들의 CG가 어색하긴 했지만 워낙 스토리나 작품이 탄탄해서
몰입감 입게 봤다.
인간에게 길들여진 늑대의 피를 물려 받은 개가 긴 험난한 여정을 겪으면서
인간과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인데 여기서 자연은 인간이나 동물에게 집과 같은 존재이다.
스토리가 오래 전부터 자주 접한 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았다.
미국 초기의 시대상을 아주 잘 표현했다.
인간과 동물에 대한 본연의 자연으로 회귀라는 대명제에
진정성과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해준 영화다.
안보신 분에게 추천하며 가정에 반려견이 있는 분이면 꼭 봐야할 영화일 듯 싶다.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