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부작의 영국 드라마로 골든글로브 수상등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왕좌의 게임의 롭 스타크로 유명한 리처드 매든이 주연을 맡았죠
주인공은 군복무시절의 경험으로 PTSD를 앓고있는 경찰로서
어느날 직속상관의 명령으로 한 전도유망한 여성 정치인을 경호하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일들을 계속해서 겪게되는 스토리입니다
주인공과 대립하는 주체가 하나로 정해져있는 것이 아닌
그 여성 정치인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여러 집단이 얽혀있는 형태의 구도를 가지고 있으며
그 사이에 낀 주인공은 자신을 노리는 진짜 적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집니다
6부작으로 드라마로서는 짧은 편인데 심리극 위주다보니 더 길었으면 지루했을것 같기도 하네요
중반부까지의 긴장감있는 전개가 후반부에 다소 싱겁게 풀리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꽤 괜찮은 드라마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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