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같은 생존을 위한 처절함, 긴박함 뭐 이런 것 별로 없습니다.
결이 다른 영화라고 해야 할지....
초반엔 폐쇄된 공간에 갇혀있는 유아인의 심리적 변화에 초점을 맞췄고 후반부는 집 바깥에서 나와 탈출하는 과정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이게 연기하기 어렵긴 합니다. 한정된 공간에서 한정된 물건을 가지고 혼자 그 것을 표현해야 하니까요.
유아인의 열연이 돋보이긴 한데 관객들에게 공감을 일으킬 정도는 아닌 듯 합니다.
박신혜는....명탐정 코난 여친 란이 생각나네요. 탈일반인 급의 전투력이면서 정작 중요한 상황에서는 도망만 다니는..
왜 저렇게 행동을 하지? 왜 저런 에피소드를 넣었을까? 의문이 드는 장면들이 몇 있습니다.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뜻이겠죠.
좀비가 점점 진화하네요.
어그적 걷는 좀비, 뛰어나디는 좀비 , 사물을 이용할 줄 아는 좀비 ,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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