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평이 상당히 좋지 않다.
그래서 미리 마음을 내려놓고 보았는데 보는내내 나쁘진 않은 느낌이었다.
정말 액션 , 스릴러등으로 본인의 생각과 마음을 지지고 볶고 싶은 이들에겐
지루하기 짝이 없는 재미 좃도 없는 영화일 수 있으나
나처럼 마음 내려놓고 아주 조용히 감상하는 이에겐 나쁘지 않은 영화란것이다.
100여분간의 러닝타임이 끝나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무엇일까?
" 뭐 이런 좃같이 끝나는 영화가 있어? "
그렇다.
이 영화는 이게 문제였다.
100분간 관객들을 미스테리란 소재를 이용해 감독이 이끌고 갔다면
결말에서 그에 대한 보상을 주었어야 하는데 그게 없거든 .
그러니까 관객들은 화나고 짜증나고 미치는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걸 관객들 알아서 생각하고 알아서 끝내라는 것인가?
이게 이 영화가 관객들로부터 악평받으며 평점이 저질인 이유다
나도 딱히 좋은 평점을 주고 싶진 않다.
너무 많은 질문과 생각들을 안겨 준 감독이 되려 미워져서 말이지.
끝으로 이 영화를 보려는 이들에게 한마디 남기자면
생각많은 이들은 보지 말길 바란다.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