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드라마라 생각하고 안봤었는데.. 시간이 남아서 보게 된 사랑의 불시착
원래 예전부터 손예진, 한가인, 이민정 만큼 이쁜 한국 배우는 없다고 생각했고
그중에 연기력을 갖춘 배우는 손예진 뿐이라고 생각해왔지만
이렇게 사랑스럽고 개성이 톡톡튀는 역할을 완벽히 소화할줄이야... 역시 손예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용 자체는 패러글라이딩 하다가 북한으로 날아가서 불시착 한다는 것 이외에는
특별할 것도 없고, 뻔한 내용, 뻔한 마무리지만..
현빈 (리정혁) 과 손예진의 케미... 그리고 감초같은 조연들의 열연으로
보고 나서도 또 보고싶은 그런 드라마가 완성되지 않았나 싶어요.
개인적으로 통일되면서 끝났으면 욕할뻔 했는데.. 적절하게 잘 끝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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