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뉴질랜드 여성이 감독을 맡았다는 소식에서부터 망할줄 알았습니다
중국풍 액션영화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 감독을 맡아야했는데
딱 서양인 여성이 상상하는 중국느낌만 나는 영화를 만들었더군요
액션은 엽문 견자단조차 멋이 없고
전쟁영화인데도 한국 조폭영화 패싸움 수준도 안되는 소규모 전투에
스토리 전개나 개연성 연출 모든게 다 허접합니다
원작 애니메이션에는 없는 마녀라는 캐릭터를 넣었던데
'성차별을 당한 여성끼리 서로 도와가며 성차별을 이겨낸다'
페미 교훈을 억지로 넣을려는 여성감독 수준때문에 영화를 더 망쳤더군요
뮬란이라는 여성캐릭터 자체만으로도 성차별시대에 여성이 어떻게 성공하는지 충분히 표현이 가능한데
페미성향을 가진 감독들은 꼭 저걸 교훈처럼 넣을려고하다가 영화를 망치네요
PC페미정책을 고집하는 디즈니가
무명의 여성감독도 대박영화 하나 터트려줄수있다는 이상한 믿음이
개똥만도못한 망작을 탄생시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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