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장르상
일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랑 흡사합니다.
죽은 아내, 엄마가 돌아와서 49일동안 이승에있는 스토리를 다루는데요.
해외에서 인기가 있는 작품이길래 궁금해서 봤었는데
제가 원래 이런작품을 좋아해서 그런지 재미있게봤습니다.
배우들도 연기를 생각외로 잘하더군요.
김태희 같은경우 워낙 연기가 부족한걸로 유명하다보니 조금 걱정을했는데
해당작품에서는 크게 어색함없이 연기를 잘하고 불쌍한 포지션을 계속 유지했습니다.
16화 긴 부분을 보면서 슬픈연기도 상당히 잘한거같고 약간 당황할때 특유의 어...어? 하는 국어책같은 느낌이
2번정도나오긴하는데 크게 거슬릴정도는 아닙니다.
김태희 가 실제로 비와 딸이 있다보니 감정이입을 잘해서 연기를 잘한건지
실제로 연기가 엄청 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작품에 한해서는 김태희라는 배우의 연기 재평가가 되더군요.
다만 아쉬운점을 몇개 꼽자면
굳이, 아역배우를 남자아이에게 여자변장을 시켜서 약간 어색함이 들게 할필요가있엇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마지막에 약간 급작스럽게 마무리가 되는듯한 느낌과
김태희와 김태희의 가족과 함꼐하는 장면이 조금 부족하게 드는점이 조금 아쉽긴합니다만
그래도 길게 끌지않고 잘 마무리했다고봅니다.
연기력 ★★★★
스토리 ★★★★
5점만점에 별 4개로 8점을 주고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족에 관한 슬픈드라마를 싫어하신다면 추천드리긴힘들지만
혹시 일본영화 지금 만나러갑니다를 재미잇게보셧던 분이라면 추천할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