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퀴엠 포 어 드림 (Requiem For A Dream) / 한국판 제목: 레퀴엠
대런 애러노프스키 作
러닝 타임 내내 매우 자극적이고 전위적으로 펼쳐집니다.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듭니다.
마약과 마약 중독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영화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 자체가 마약과도 같이,
자극적으로 빠져듦과 동시에 보고난 뒤의 청자의 정신도 피폐하게 만듭니다.
마약을 다룬 영화, 그 자체가 또 하나의 마약과도 같다....
낭만적이지 않나요?
'좋은 영화' 라고는 절대 말할 수 없으나 '훌륭한 작품' 이라는 데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일상이 지루하신 분들, 영화적 강렬한 체험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참고로 이영화의 OST 가 굉장히 유명합니다. 한번씩 들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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