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 영화 어른들의 사랑을 얘기하는 것 같지만, 사랑이야기 자체는
어른들의 그것을 포장한 풋내나는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두 주인공의 나이는 30대이지만, 영화내내 두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
어렸을 적 제가 기억하던 철 없을 적의 사랑 그 느낌으로 느껴지네요.
영화 자체는 상업적인 영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만,
적어도 30대인 제가 느낄 수 있는 직장생활과, 또 기억했었던 풋내나는
사랑을 잘표현한 영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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