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 액션 & 생존 드라마 입니다.
넷플릭스의 힘으로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잔혹함과 잔인함이 있어 신선했는데요.
원작이 웹툰이며 저는 만화를 봤기에 더 기대가 됐죠.
일단 괴물등 CG 잘 만들었습니다. 액션도 좋고요.
생존에서 나올법한 이기주의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 좋았어요 그런데 뭔가 어설픔이 보입니다.
배우들 문제는 아닌데 스토리나 개연성도 없는거 같고 뜬금없이 이게 왜 이렇게 되는 건지 알 수 없는 행동을 하기도 하며
1화에서 나왔던 롤 OST 워리어스는 드라마 하이라이트 분위기를 망쳐버렸습니다. 왜 이 노래를 선택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 음악을 선택한건 최악의 선택이였어!" 보통 하이라이트에서 나오는 노래는 그 분위기를 정점으로 올리는 역할을 하는데 도리어 흐름을 끊어버리는 역할을 해버렸어요.
문제는 롤 음악으로 몇번이나 흐름을 부셔 버린다는 것이죠...
누가 그러더라고요 한편당 30억을 투자한 드라마라고... 그런데 이게 그렇게 볼 가치가 있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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