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아쉽다라는 말이..절로 나옵니다.
어쩌면 너무 기대가 컸다 라고 말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시즌3에서 실망을 많이 했던 저로써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첫편은 그렇다치더라도 에피소드2는 시즌1, 2에피소드에 비하면 너무나
억지스럽고 답답했습니다. 시즌4시작하기전에 정주행 한번 해서 그런거일수도 있겠다만,
에피소드2는
50분동안 고구마만 먹이다가 마지막에 사이다 병뚜껑에 담아 준느낌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홈즈 일가에 숨긴 딸이 한명 더 있었다라는 설정은 정말 매혹적이고 재밌었으나,
그 딸이 극도의 소시오패스였고 어릴때 안놀아줘서 생긴 트라우마로
정신병에 걸려서 홈즈 형제와 왓슨 박사에게 문제를 낸다라는건
진부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차라리 모리아티가 살아있었다는게 나을 뻔했네요.
문제를 풀면 다음방에 넘어가는 것도... 몰리 후퍼 한테 사랑해라고 말하게 하는것도....
마지막에 메리의 영상메세지를 통해 시즌5 떡밥을 예고 하긴 했지만,
베네딕트의 마블입성으로 언제 촬영이 시작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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