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간과 기계의 싸움에서 인간이 수세에 몰림.

2. 기계는 태양력에 의존하고 있었으므로 인간은 먼지를 일으켜 태양을 가려버림.

3. 하지만 기계는 에너지원을 어느정도 확보해둔 상태였고 총공세로 인간을 제압해버림.

4. 인간의 번식력과 단백질의 에너지화에 감탄. 모두 잠재운 후 배터리로 사용함.

5. 근데 얘들이 살아있어야 하는데 자꾸 죽음.

7. 그래서 기계 대빵은 아키텍트라는 프로그램 관리자를 만들어 매트릭스라는 가상현실세계를 만들게 함.

6. 매트릭스라는 가상공간에서 정신활동을 하게 했더니 애들이 잘 안죽음.

7. 초기의 매트릭스는 어떤 오류나 버그도 없는 수학적, 기하학적으로 완벽한 공간이었음.

8. 근데 얼마 지나자 애들이 또 막 죽어나감.

9. 인간은 완벽한 곳에서는 존재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일부러 매트릭스에 불완전성을 추가함.

10. 그것이 오라클.

11. 아키텍트는 매트릭스의 관리자 = 완벽한 존재이고,

12. 오라클은 영, 직감, 육감, 예지 등 비현실적인 부분 = 일종의 버그를 관장하는 존재임.

13. 그렇게 매트릭스를 설계했더니 애들이 안 죽고 잘 삶.

14. 근데 수학적으로 완벽하지 않다보니 자꾸 문제가 발생.

15.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감지하는 인간들이 발생함. 그리고 얘들이 자꾸 깨어남.

16. 그런 인간들을 잡기 위해 요원(백신)을 배치. 그 중 하나가 스미스 요원.

17. 깨어난 인간들은 실제 세계인 "시온"으로 모여듦.

18. 초기엔 얘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잡아 죽였지만 비효율적이라 판단.

19. 그냥 시온에 모여들게 놔둠. 기계들은 이미 시온을 알고 있음. 때가 되면 한 번씩 싹쓸이 함.

20. 매트릭스의 수학적 버그가 계속해서 쌓여 한계가 찾아오면 매트릭스를 리셋해야 함.

21. 이번이 6번째 매트릭스임

22. 수학적 한계의 신호탄이 바로 네오의 탄생임.

23. 즉, 네오는 매트릭스 시스템 오류의 총합체.

24. 네오는 반드시 오라클을 찾게 되어있음.

25. 네오가 각성하면 반드시 아키텍트를 찾아오게 됨.

26. 아키텍트와 네오가 만나면 다음과 같은 협상을 함.

27. (1) 매트릭스를 리부트하고 유지시킨다. (2) 매트릭스를 파괴한다.

28. (1)을 선택하면 인간은 매트릭스 안에서 계속 살아남음. 시온은 파괴하고 남자7, 여자 16을 남긴다.

(시온이 유지돼야 나중에 한꺼번에 죽이기가 좋음. 휴지통임.)

29. (2)를 선택하면 인간 대부분은 바로 죽는다. 깨어난 인간은 기계에게 죽는다. (어찌될지 모름)

30. 네오에게 선택권이 있는 이유는 네오의 리소스가 있어야 매트릭스가 영속 가능하기 때문.

31. 5명의 네오는 강한 인류애로 (1)을 선택해왔음.

32. 6번째 네오는 변수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트리니티와 스미스 요원의 존재임.

33. 동시간, 트리니티는 요원에 의해 죽을 위기에 놓여있음.

34. 6번째 네오는 트리니티를 선택하고 협상은 결렬됨.

35. 스미스요원은 네오와의 첫 번째 전투에서 네오의 능력을 일부 흡수했음.

36. 자유선택의지와 무한 복제하는 능력을 갖춤. (바이러스화 됨)

37. 매트릭스를 리부트하지 못한 상황에서 스미스는 위협적인 존재가 됨.

38. 기계문명 전체를 위협할 정도로 막강한 존재로 성장.

39. 네오는 이것을 협상카드로 들고 직접 실존 세계의 기계 대빵을 만나러 감.

40. 네오가 스미스를 제거해주는 대신, 인간과 평화협정을 맺자고 제안.

41. 매트릭스의 인간을 모두 풀어주고, 전쟁을 끝내자는 것을 의미한다.

42. 네오는 매트릭스에 접속하여 스미스를 제거 함.

43. 기계와 아키텍트는 인간과 달라서, 약속을 지킴.

44. 매트릭스의 인간은 모두 풀려난다.

45. 기계는 시온 공격을 멈추고 돌아간다.

46. 7번째 매트릭스에는 인간은 아무도 남지 않게 된다.

47. 아키텍트와 오라클 등 일부 프로그램들만 남는다. (엔딩장면을 보면 인간이 아무도 없다.)

48. 힘을 다한 네오는 기계에 의해 어디론가 끌려간다.

49. 네오의 데이터를 분석해 인간을 연구하기 위함인지, 예우하기 위함인지,

50. 기계 입장에서 "신"과 같은 존재인 인간에 대한 경외인지는 아무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