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치곤 상당한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너의 이름은 을 봤습니다

일본에선 1600만 한국에서는 불과 2주만에 250만을 돌파했더군요.. 최소 300만 돌파는 확정적 상황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값이 아깝지 않은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명작까진 당연히 무리라도 영화표 값은 한다고 봅니다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 후반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계획 - 고군분투 하는 과정에서의 개연성부족과

일본영화 특유의 오글거림과 중2병적 대사 ( 개개인의 호불호 )가 단점이라 볼수있겠습니다

 

특히 이런 (ts)소재가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봐온 익숙한 소재임에도 재밌게 볼수있었던것 같습니다

작화와 영상미, ost 는 가히 일품입니다

기분좋게 보고나온 너의 이름은.. 애니메이션도 이정도 퀄로만 뽑아준다면 기꺼이 지갑을 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