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 위도우'가 개봉 3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9일 2475개의 스크린에서 20만 441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8만 5954명이다.

지난 7일 오후 5시 전세계 개봉한 '블랙 위도우'는 첫 날 19만 명, 이틀 째는 18만 명이 관람했다.
'블랙 위도우'는 코로나19 재유행 속에서 흥행 속도를 내고 있지만 12일부터 수도권이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위는 '발신제한'으로 1만 3959명, 3위는 '크루엘라'로 1만 298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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