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 꼬맹이가 인간 마을 가서 가족애를 깨닫고 자유를 얻는 이야기.
이건 다른걸 다 떠나서 이탈리아 마을 분위기가 대박이네요.
애니메이션인데도 불구하고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정취가 잘 느껴집니다.
그리고 꼬맹이들 대사치는게 되게 웃겨요.
산타 모짜렐라! 산타 고르곤졸라! ㅋㅋㅋ
감탄사처럼 내뱉는 말인데 이게 한국어로 따지면
대박 김치찌개! 대박 비빔국수! 뭐 이런 뜻이려나요?
갈등 - 위기 부분이 좀 허무하긴 했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마음 편하게 볼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름다운 배경과 마음 편한 스토리로 가볍게 볼 수 있는 힐링 영화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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