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진부한 스토리 때문이었는지 웬지 모르게 보면서 생각보다 기대에 못 미쳤던 영화
다만 결말 부분에 가서 조금은 나아지긴 했지만, 글든글로브 7개 부문 수상이 의아하게 만드는 영화
엠마 스톤이나 라이언 고슬링이 노래를 잘한 것도 아니고, 춤을 잘 춘 것도 아닌데 남녀 주연상을 어떻게 받았는지 이해 안되는 영화.
광고나 기타 여러 곳으로 부터의 격찬이 너무 강해서 내가 기대를 너무한 탓일까?
오래전 존 트라볼타가 주연했던 토요일 밤의 열기나 그리스에는 모든면에서 훨씬 못 미치는 시나리오와 주연들의 연기.
맘마미아의 아만다 사이프러스 보다 훨씬 못하는 노래 실력의 엠마 스톤은 잘못된 캐스팅 같은 느낌.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는 의미를 되새겨 주는 영화....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