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무적이라 칭해지던 로마 제국과 

피침략국이던 게르만 부족연합의 토이토부르크숲 전투를 메인으로 하는 

실제 역사에 기반한 독일 드라마 입니다. 

(실제로 이 전투로 당시 전체 로마군의 1/8인 2만여명 규모로 패배하는 바람에 이후 로마의 쇄퇴에 한몫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주인공이 설정이 원래 게르만족이지만 어릴때 볼모로 로마로 끌려갔다가 로마군의 지휘관으로 고향으로 돌아와 갈등하는... 

마치 만화 같은 설정인데 이것도 실제 인물을 기반이라고 합니다.

폭력성 선정성은 요즘 나오는 중세 전쟁영화 치고는 그냥 저냥 수준이고 

스토리도 그냥 저냥이고 클라이막스의 전쟁씬도 무난한 수준입니다.

유럽 역사에 관심이 많다면 6부작으로 길지않으니 그럭저럭 볼만할 것 같고 

아니라면 그냥 바이킹을 한번 더 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