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추억에 추억을 돋게 하는 영화더군요.
그렇지만 단순히 추억팔이만 하는게 아니라, 모든게 잘 짜여진 완성도 높은 영화였습니다.
실제로 배우들이 비행기를 타서 그런지 장면들이 정말 와닿았고 연기도 진짜 리얼했어요.
솔직히 내용은 뻔하자나요? 근데도 끝까지 긴장감 있게 봤습니다. 코믹 요소들도 적당히 잘 버무렸구요.
1편을 재밋게 보셨던 분이라면 정말 즐거운 시간이고, 혹 못보셨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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