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프랫이 주연으로 나옵니다.

드라마인데 시즌1 8화로 깔끔하게 끝냈네요.

주인공은 네이비씰 소령인데 특수작전 중 정보가 유출되어

부대원들은 모두 죽고 주인공이랑 대원 한명만 살아 돌아옵니다.

그리고 전쟁 중 입은 강력한 뇌진탕으로 인해 기억에 혼란이 오는데

그 와중에 다른 대원 한명이 자택에서 자살합니다.

절대 자살할리 없다고 생각한 주인공은 이상함을 느끼고

사건 조사를 진행하려던 중, 두통과 기억혼란이 너무 심해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하게 되고 뇌종양이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그러다 갑자기 누군가에게 습격을 받고

가족들까지 살해당하게 되는데...

주인공은 누군가 자기를 죽이려 하고 가족들까지 살해했다고 주장하지만

사건을 조사하던 요원은 습격받은 흔적을 찾지 못하고 오히려 주인공을 살인범으로 오해하게 됩니다.

그렇게 진실찾기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이 드라마 최고의 장점은 시원시원한 밀리터리 액션에 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폭탄을 터뜨리고 저격총으로 저격하고 

돌격소총으로 적진에 돌입하는 액션이 끝내줍니다.

크리스프랫 연기력도 굉장히 좋았네요.

미드는 질질 끄는게 최고 단점인데

이 드라마는 시즌1으로 진짜 깔끔하게 끝냈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