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거장 고레에다 감독 역대 최고작 입소문
영화 ‘괴물’. 사진제공|뉴(NEW)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이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의 봄’이 점령한 극장가에서 입소문에 힘입어 독립·예술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괴물’은 상영 12일째인 10일까지 누적관객 20만4344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모았다. 지난해 117만 명을 모아 역대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보다 4일이나 먼저 20만 명을 돌파하는 저력을 발휘한 것으로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자 종전 히로카즈 감독의 최고 흥행작인 2018년 ‘어느 가족’의 최종 관객수 17만 명도 일찌감치 넘었다.
http://v.daum.net/v/20231212063014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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