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휴 잭맨의 울버린, 박수칠 때 떠났다. (feat.찰스 자비에)]
늙고 약해진 울버린이라니 좀 어색합니다만(그래도 무장한 군인쯤은 그냥 썰어버립니다)
오랫동안 활약한 울버린의 마지막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중간중간 울컥했네요.
물론 기존의 오락물이자 히어로물인 엑스맨을 기대하셨다면 이게 뭐야...하실테지만
제목이 로건인 이유가 히어로 울버린이 아닌 인간 로건을 보여주고 싶어서라는 면에서
그 부분에서는 확실히 감독의 의도를 잘 녹여낸듯 합니다.
기존 시리즈에 비해 액션이 더 리얼하고 잔인해졌는데 울버린은 늙어서 움직임이 옛날같지않고
로라가 킥애스의 힛걸을 능가하는 걸크러쉬 액션을 보여줍니다. 진짜 반할뻔...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