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현빈 액션이 빚나고 졸 멋있게 나온다길래 기대하고 봤는데 뭥미? 액션은 흔한 한국영화 액션들..

그나마 초반에 김주혁 부하 잡으러 갈때 떨어지는 장면이랑 마지막 추격신에서 스턴트없이 총격전은 볼만했음.

그외에는 흔하디 흔한 한국 영화

미안.. 현빈이 멋있는지는 잘 몰겠음. 수트빨은 죽이긴 하던데 소름끼칠정도까진 아니고 아 연예인들은 수트빨 잘받는구나 정도?

 

유해진-

진짜 내 주변 어디서 있을듯한 캐릭터. 이형 얼굴은 진짜 개성넘치는데 연기는 왜이렇게 자연스럽고 내 주변에 있는 사람인듯이 연기 잘하는지원. 경찰서 어딘가에서 있을듯한 형사. 내 친구나 지인일듯한 딸바보에 마누라 바가지 긁히지만 꿋꿋히 살아가는 가장.. 꼭 그런 인생 살아본 사람같음. 약간의 코믹이 있는 일상 캐릭이 유해진에게 가장 최적화된 캐릭이 아닐까함

 

윤아

처음에 처재로 나왔을때 윤아 아닌줄 알았음. 신인인데 이쁘네? 근데 엄청 삐쩍 말랐네? 그정도??

뭐 비중은 없어서 가족이 납치될때도 윤아는 빠졌을 정도니...

 

김주혁

이 영화는 김주혁을 위한 영화다고 생각될 정도

확실히 내공이 있다는게 느껴짐. 연기력 좋은건 알고 있었는데 드라마랑 영화에서 비중없이 나오고 최근엔 1박2일에서 구탱이형으로 나와서 기대안하고 보다가 주혁이형 나오는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각잡고 보고있더라. 아 이형 정통 연기자네. 하고

그냥 연기 잘한다. 카리스마있다. 라는 말밖에 안나옴.

조연 존재감이 주연보다 더 두드러지면 어쩌자는건지? 스핀오프로 김주혁이 주인공으로 영화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더라.

이형 1박 2일에서 하차할때 복귀빨리하라고 했었는데 공조보니까 아 이형 역시 연기자구나 싶더라. 형 그래도 1박2일 복귀해주면 안될까?

 

 

스토리, 액션은 기대하지말고 보자. 그냥 흔하디 흔한 인터넷이나 동네 만화방에 널린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