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실화바탕은 언제나 탄탄한 스토리로 다가온다.
시골에 아직까지도 잔존하는 영화 '살인의추억' 방식의 취조분위기가 있는가 봄.
2000년대에 이런일이 발생했고 영화 끝에 작년인 2016년 11월에 무죄판결이 내려졌음.
21세기를 말하고 선진국을 부르짖으나 구석구석은 이렇듯 썩어간 곳이 있는데
우리는 알지도 못하고 알 수도 없었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움.
특히나 억울함을 법으로 해결하려 했을때 그 법이 나를 피해 도망치는 듯한 느낌을 받을때를
나 역시 조금이나마 느껴본 바, 그 비통함 또한 간접적으로 영화를 통해 투영되는 듯했음.
변호사법 제 1조 변호사는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함을 사명으로 한다.
요즘 대두되고 있는 '정의' 이 것에 조금 더 고민해볼 수 있는 영화라서 추천하고 싶음.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