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게임 하나 소개할까 해!
게임의 제목은 '앨리슨 로드'
포텐갔던 사일런트 P.T의 후계자 격으로 평가받는 VR 공포게임이야.
사일런트 PT가 해당 게임제작사의 희대의 병신크리로 엎어지고 나서,
크리스찬 키슬러라는 게임 개발자가 아쉬운 마음에 발 벗고 게임을 만들기로 결심했어.
아쉬운 마음을 공유하던 수 많은 호러게임 팬들의 지지에 힘입어 킥스타터 모금도 꽤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덩달아 게임 스튜디오까지 소개받아 게임 개발은 순풍을 만난 배처럼 순조롭게 흘러가.
물론 중간중간 공개되는 게임 자료들은 사일런트 PT의 뒤를 잇기에 모자람이 없다며 많은 게임팬들을 흥분시켰지.
그 당시 공개됐던 스샷들을 살펴보자.
첫 번째 스샷에서 알 수 있다시피, 해당 게임은 오큘러스 리프트를 기반으로 한 VR 연동 게임을 목표로 했어.
사일런트 PT가 그랬듯이 VR기기를 통해 현장감을 극대화시켜 몰입감을 높이고
극한의 공포심을 자극하게 될 게임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지.
그렇게 2016년 중반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던 어느 날,
트위터를 통해 돌연 개발 취소를 발표해.
배급을 맡던 회사와 개발사 사이의 상표권 문제가 그 이유였어.
그렇게 또 게임 팬들은 '앨리슨 로드'가 다른 의미로 '사일런트 P.T'의 진정한 후계자가 되었다며 아쉬움에 입맛을 다셨지.
그런데, 취소 발표 이후 몇 개월 후.
다시금 개발 재개를 소식을 알리며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한 상태야.
그럼 이 게임이 어떤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지 영상으로 한 번 살펴보자!
관심이 있는 사람은 14분 가량 되는 이 영상을 즐기도록 해봐!
깜놀주의!!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