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블이나 디시의 히어로물과 세계관에 거부감을 갖고 있었는데 우연히 이 드라마를 보게 되고 편견이 깨졌어요
캡틴 아메리카가 실종된 이후 솔로가 된 그의 여친 페기 카터 요원의 업무 수행 드라마입니다
문서 업무가 아닌 스파이 액션 업무입니다
이 드라마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캐릭터성도 좋았지만 액션이 시원시원해서 좋았어요
제가 견문이 좁아서인지 이런 시원한 여성 액션은 처음 봤거든요ㅋㅋㅋ액션을 차치하고도 스토리도 흥미진진 재밌었어요
자비스와의 케미도 좋고 다른 여성 캐릭터들도 인상 깊었습니다
게다가 2차 세계대전 종전 후의 배경이라 그 시대의 의상들도 인상 깊고 미술적인 면까지도 정말 좋았습니다
그러나 시즌2로 종영ㅠㅠ 젠자아아아ㅏ아아ㅏ아ㅏㅇㅇ
그래도 화이트채플처럼 뒤에 뭔가 있을듯하다가 캔슬된 건 아니라서 다행이라 해야될지...
아쉽네요 시즌1은 매우 매우 재밌었고 시즌2는 뭔가 여러가지를 때려 넣은 듯 했지만 잘 버무려 재밌었습니다
예전의 저처럼 마블이나 디시 히어로물에 편견 있는 분들 추천드립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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