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르중에 이런 비극을 다룬 영화가 있죠
이런 영화들 보고 나오면 감정이 다운된다고 해야하나..끝이 찜찜한..
군함도는 딱 전형적인 그런 영화였습니다.
류승완 감독의 느낌이 전혀 안들었고, 그냥 돈을 많이 들인 티는 나는...
배우들도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몇몇 배우들의 연기는 최고였지만
그걸 엮어주는 스토리 전개상 구멍이 듬성 듬성 나 있어서
그 가치를 살리지 못했다는 점.
스토리는
너무 뻔하면서 (누가 죽을지 확실히 플래그 세워주는..)
시종일관 분노하지만 그 뒷처리를 역사라는 진실 뒤에 숨는 것 같은 찝찝한 감정을 남기게하는..
일제의 만행을 알리기 위한 목적의 영화로써만 본다면 5점중에 4점..
종합적으로 판단하면 2.5점 주고싶네요.
※ 비회원도 별점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