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관이 없어 못 볼뻔했으나 구글 영화에 1800원에 대여가 가능.(화질은 안좋음, HD는 비쌈ㅋ)

 

마이클 패스벤더는 매번 상체탈의 장면이 존재하네요 ㅋㅋ 역시 연기는 무난하고 좋았음

 

이 영화가 왜이리 애초 기대보다 처참한 평을 들었는지 보고 나서야 이해는 되었네요.

생각했던것보다는 나쁘지 않았으나 아쉬움이 큰 영화임에는 분명합니다.

다분히 전작 렛미인과 마찬가지로 하얀 설원에 펼쳐지는 동유럽의 영상미는 범죄스릴러와 대조를 이뤄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또한, 동유럽 스릴러 답게 서서히 때론 불친절한 연출을 기대했으나 

답답하고 긴장감없고 반전이 너무 친절하여 연출에 실패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너무 많은 애기를 보여줄려고 하다보니 생각보다 남는건 많지 않은 영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