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러스트 부분은 괜찮다. 볼만하다. 일러스트 부분만 퀄리티가 높아지고 있다. 이건 부정할 수 없다.
2. 게임의 80%를 차지하는 반복 노가다 게임.
내정(훈련, 순찰 포함) - 친밀도(방문) - 의뢰(주민) - 일기토, 설전
이렇게 게임 끝날때까지 반복적인 노가다를 한다.
그 외,
결혼인데, 이건 친밀도에 포함되어서 '그 외'에 적기도 좀 그렇다.
친밀도를 높이면 여자와 결혼할 수 있다.
결혼했다. 그것이 끝이다. 더 없다. 그냥 끝.
결혼생활? 육아(후계자) 육성? 요딴거 없다. 기대하지 마라. 없다.
3. 전투
핵노잼이라고 삼국지13 유저들 사이에서는 자자하다. (인공지능이 핵멍청)
인터페이스도 좀 불편하다고도하다.
게임의 20%는 차지한다.
4. 영걸전
그냥 그럭저럭 할만하다. 동영상으로 나와서 진삼국무쌍 동영상 보는 것 같기도 하지만, 거기까지다.
어차피 게임 들어가면, 본편에서 하는거랑 플레이는 똑같다.
5. 병사 모집 관련
기존의 시리즈에서는 징병이나 모집 등으로 군사를 모을 수 있었지만, 삼국지13은 징병이나 모집이 없다.
어쩌면 이게 현실적인것일 수도 있다.
기존의 시리즈에서는, 왠만한 도시에서도 병사 10만 이상을 모으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그렇지가 않음.
애초에 지역마다 인구수가 정해져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대병력을 간단히 모으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었긴 했음.
근데 이 부분에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그냥 현실적인 반영이라고 이해해주길 바래.
6. 번역
역시 오타(노숙-노식)도 눈에 보이고, 여포와 동탁간의 대화에서, 여포가 반말하고, 동탁이 존댓말하는 모습,
기존 시리즈에서 사용했던, 향총, 금선, 금의, 휴고 등이 상총, 김선, 김의, 수고 등으로 바뀐 점. 이게 올바른 표현이더라 하더라도
기존 시리즈에서 쭈욱 사용했는데, 갑자기 바뀌어 버리니 이질감이 들 수 밖에...
7. 중원 지역만 먹으면 이미 게임의 80%는 승리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8. 저사양 게임이라 똥컴에서도 잘 돌아갈 듯
9. 가격
삼국지13 처음 나왔을 때 가격 : 98,000원, 5개월 후, 63,800원으로 인하.
토탈워 워해머 가격 : 59,800원
10. 버그
자잘한 버그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열전 작성할 때, 띄워쓰기하면 2칸으로 띄워쓰기 됨.
Ctrl+스페이스하면 한킁로 띄워쓰기되지만, 작성 다하고 완료누르면 완료가 안됨. ㅡㅡ
뜨워쓰기를 2바이트로 인식하나봄
11. 그래픽 부분
그래픽 부분에서 90%를 많이들 까고 있다." 10년전 게임같다" 등등
권장 사양을 보면, 그래픽 부분을 이해할 것이다.
참고로, 권장 사양도 10년전 사양이다.
인게임 화면
이 사진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
ㅇㅣ 사진을 보고도 판단하면 안된다.
전투할 떄의 화면인데
이것 역시 이 사진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 ㅡㅡ;
화면을 확대하면 그래픽이 디테일하게 묘사되는데
화면을 확대하면 그래도 괜찮아 보인다.
근데 중요한 건, 게임을 할 때 확대하면서 게임을 하기에는 사실상 거의 불가능이라는 점.
12. 결론
마지막으로 삼국지13에 대한 평가는 여러분에게 맡긴다.
내가 본 바로는 똥이다....
별점은 이 평가에 대한 별점으로 주시오
삼국지13에 대한걸로 말고
※ 비회원도 별점 가능 |